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생명 사랑하신 예수, 백신 지지하셨을 것”...그레이엄 빌리그래함전도협회장 백신 접종 반대 목회자들에 일침

등록일 2021년03월25일 16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복음주의 지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사진)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회장

[뉴서울타임스] 손영수 선임기자 = 복음주의 지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사진)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회장이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현대 의학의 힘을 믿었던 아버지가 살아 계셨다면 코로나19 백신을 옹호했을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인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된 뒤 BGEA를 이끌고 있다. 그레이엄 회장은 미국 ABC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백신을 맞지 말라고 설교한 걸 들은 교인이 백신 접종을 거부해 코로나19에 걸려 목숨을 잃는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며 “백신 접종을 막는 목회자들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918년 스페인독감이 대유행하던 때 태어난 아버지도 많은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다”며 “이 때문인지 아버지는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백신과 같은 예방책을 늘 지지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명을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도 백신을 지지하며 맞지 않았겠느냐”고 반문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가 22일 발표한 자료에는 미국 국민 중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전 국민의 24%인 8142만명이다. 하지만 백인 복음주의자들의 백신 접종률은 다른 종교는 물론, 흑인 복음주의자들과 비교해도 낮다. 미국 퓨리서치센터의 지난달 조사에선 백인 복음주의자 중 54%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거나 접종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로마가톨릭 신자와 흑인 복음주의자는 각각 77%와 64%가 그렇다고 답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영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