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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3월 21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등록일 2021년03월25일 15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3월 21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마 14:24~32)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우리가 긍정적으로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 긍정적인 고백을 통하여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절대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입에서 부정적인 얘기를 하면 안 됩니다.

할 수 없다. 안 된다. 못 살겠다. 죽겠다. 이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의 믿음의 언어가 아닙니다. 예수 믿기 전의 옛 사람의 모습입니다. 절대긍정의 고백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난다” 믿음으로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큰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본 성전에서, 부속 성전에서, 기도처, 지성전, 또 TV를 통하여, OTT를 통하여, 유튜브를 통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전 세계 어디서 예배를 드리든지 간에 그곳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주의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여 주셔서 오늘 우리가 은혜받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변화 받고 치료받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놀라운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귀한 사명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통성기도)

<찬송가 382장(통432장)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입니다. 우리의 호흡을 연장시켜 주시고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주시며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공산권 치하 가운데 있는 불쌍한 영혼들을 주님께서 굽어살펴 주시고 특별히 북녘 땅에 있는 2천 5백만 우리 동포들을 주님께서 주의 사랑으로 품어 주셔서 속히 독재주의, 공산주의의 장막이 걷어지고 주의 복음이 증거되어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날이 다가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우리 주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마태복음 14장을 본문으로 하여서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우리가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평범하게 한평생을 살아가는 것도 큰 복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난 분은 그 선천적인 장애로 인해서 평생동안 누구에게도 그 고통과 아픔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힘들고 어려운 인생을 살아가야만 합니다.

또 살다가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당한 분, 또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홀로 고아로 자라난 분들, 그런 분들은 정말 남들보다 몇 배로 힘든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것도 은혜요, 축복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몸에 장애를 가졌든지, 어떤 어려움에 처해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든지, 늘 몸이 약해서 병원 신세를 져야 되는 그러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을 가지고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이 행복이요, 은혜요, 기쁨이요, 축복인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고난의 풍랑이 다가옵니다.

1. 고난의 풍랑

먼저 고난의 풍랑에 대해서 함께 오늘 말씀을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마태복음 14장 24절입니다.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풍랑을 만나게 된 이유는 그 배에 예수님을 모시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홀로 산에 기도하러 가시고 저들만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넌 것입니다.

예수님이 산에 기도하러 올라가면 다 같이 따라 올라가서 같이 기도했어야 했는데 자기들이 먼저 건너가라고 말씀하셨다고 해서 먼저 배를 타고 건너가다가 풍랑을 만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왜 우리에게 고난의 풍랑이 다가오느냐. 내 배에 선장 되신 예수님을 모시지 않았기 때문에, 내 삶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모시지 않았기 때문에 풍랑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살아가면서 우리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 많은 문제를 스스로 헤쳐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배에 선장되시는 예수님을 모셔야 됩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지 말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내 배의 선장으로 모시고 살아갈 때 우리는 모든 풍랑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왜 내게 풍랑이 다가오느냐, 대부분의 경우에 내가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내 배에 예수님을 모시지 못했기 때문에, 나의 잘못으로 인하여서 주님이 우리를 깨뜨리시느라고 고난의 풍랑을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회개하라고 고난의 풍랑을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풍랑을 만날 때 우리는 주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 나와야 됩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주님 뜻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교만했습니다. 제 고집대로 살았습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나와 부르짖어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할 때 주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이 고난을 당하여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시편 22편 1절, 2절입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9절, 20절입니다. 야훼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고난 당하여 그 고통 가운데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주여 나를 도와주옵소서. 나를 도와주옵소서. 나를 도와주옵소서. 여러분이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움을 당할 때, 가정에 풍랑이 일어났을 때, 사업에 풍랑이 일어났을 때, 육신에 질병의 풍랑이 일어났을 때, 주님 앞에 회개하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됩니다. 주여 나를 살려 주옵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를 절망 가운데서 건져 주옵소서. 그때 주님이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를 모든 절망 가운데, 어려움 가운데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제가 기독교 방송을 보다가 한 분의 간증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개그맨 김진 씨인데 그는 어렸을 때부터 틱 장애가 있었습니다. 틱 장애는 뭐냐하면 이 손과 발, 얼굴이 내가 원하는 대로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마음대로 손이 올라가고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부터 늘 따돌림을 당하고 애들이 놀리고 중학교에 들어가니까 선배들이 불러다가 때립니다. 맞으면서도 이렇게 하니까 더 때립니다.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매일같이 끌려가서 매일 피를 토하게 맞았습니다. 매 맞다가 기절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맞다 다쳐가지고 어머니를 부르면 어머니가 와서 어떤 놈이 우리 아들을 이렇게 때렸냐고 항의를 해야 되는데 (오히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렇게만 하고 가시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린 마음에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모릅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이렇게 장애를 갖고 있는 것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을 갖고 계셔서 나가서 아들이 맞아도 그냥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다 보니깐 중, 고등학교 시절에 그의 삶은 매일같이 매 맞고 피를 토하며 들어오는 날들이었습니다.

그가 KBS 20기 공채를 통하여서 개그맨으로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도 이 틱 장애로 인해서 오랫동안 방송을 하지 못하고 금방 그만두게 됩니다. 그 틱 장애의 풍랑 가운데 주님을 만났습니다. 예수 믿고 변화되었습니다.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장애도 고쳐주시고 예수 믿고 난 다음 아주 믿음 좋은 아내도 보내주시고 그래서 결혼하고 또 자녀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지금 잘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고난의 풍랑 중에 주님을 만났지만 이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이제는 자기를 때리고 괴롭힌 사람들을 용서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학교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고 문제가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이제는 학교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기는 어디든지 가서 학교에 가서 학생들을 위해서 강의하겠다는 주님의 귀한 사명을 가지고 주님의 일꾼으로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풍랑이 다가오지만 이 풍랑의 때에 주님을 만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하고 기적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틱 장애에서 거의 다 고침 받고 이제는 변화된 모습으로 어디를 가든지 주님을 간증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고 있는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간증을 제가 보면서 참 감동받은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장애로 어린 시절 늘 매 맞고 자랐지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위대하게 쓰셔서 그 간증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끼치는 것을 보면서 이제 우리도 풍랑 중에 예수를 만나 변화 받은 삶을 살아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2. 풍랑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

둘째로 우리는 풍랑을 만났을 때 풍랑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14장 25절입니다.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밤 사경은 새벽 세 시쯤에 예수님께서 풍랑이 있는 물 위로 걸어오셨습니다. 하나님은 홍수 위에 좌정하시는 기적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시편 29편 10절입니다. 야훼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야훼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풍랑 가운데 홀로 외롭게 내버려 두지 아니하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등지고 나를 외면하고 떠나도 절대로, 절대로 주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절망의 자리에 찾아오셔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고 우리를 품어주시고 우리에게 새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잘될 때 주변에 몰려들지만 어렵고 힘들면 쫙 물이 빠져나가듯이 주변을 떠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온 세상 사람이 다 나를 버리고 떠나서 내가 홀로 내동댕이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눈물로 베개를 적셔도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곁에 오셔서 우리를 꼭 안아주십니다. 찬송가 88장 2절에 보면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찬송가 88장(통88) : 내 진정 사모하는> [2절]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절망의 순간에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4장 27절입니다.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여러분이 절망에 빠졌을 때 고난의 풍랑에 빠졌을 때 문제에 빠졌을 때 질병의 어려움에 빠졌을 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어떤 풍랑이 엄습해와서 여러분을 고통 가운데 몰아넣었다고 할지라도 주님 말씀하십니다.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할렐루야. 이사야 41장 13절에 이와 같은 위로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나 야훼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렐루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영원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야 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풍랑을 만났는데 그때마다 고난의 풍랑에서 주님이 건져주시고 건져주셔서 그가 말년에 이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시편 23편 4절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주의 지팡이와 말씀의 지팡이와 성령의 막대기로, 성령의 검으로 나와 함께 하심이라. 할렐루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낙심하고 약해지지 말고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믿음으로 전진해나가야 합니다. 고난의 풍랑을 만날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믿음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3. 우리의 믿음을 보시는 예수님

셋째로, 우리의 믿음을 보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베드로가 저 멀리서 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외쳤습니다. 14장 28절입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예수님이 부르십니다. 29절입니다.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베드로가 주님이신 걸 알고 외쳤습니다. 주님이시여, 나를 오라고 하소서. 베드로는 조금 성격이 급했습니다. 그래서 급한 성격 때문에 대답도 잘하고 야단도 맞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주님, 주님이시면 나를 오라 하소서. 지금 주님이 물 위로 걸어오시는데 오라고 부르니까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물 위로 걸었습니다. 걷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어와서 내가 지금 어디를 걷고 있지 하는 순간 옆의 풍랑을 바라보니까 아이고 내가 물 위를 걷고 있네, 내가 죽었네 하는 두려움과 무서움이 들어오니까 물에 빠져버렸습니다. 14장 30절입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베드로가 주님만 바라보고 갔더라면 절대 안 빠집니다. 왜? 주님이 오라고 부르셨으니까. 우리가 약속의 말씀 붙들고 말씀대로 살면 우리가 절대로 절망에 빠지지 않습니다. 문제에 빠지지 않습니다. 시험에 빠지지 않습니다.

왜 시험에 빠지고 절망에 빠지고 왜 문제 가운데 빠지느냐. 주님께로부터 눈을 떼고 사람을 바라보고 환경을 바라보고 내 연약한 내 자신을 바라봤기 때문에 빠지는 것입니다. 왜 시험에 듭니까. 주님을 바라보면 절대 시험에 안 드는데 사람을 바라보고 사람의 얘기를 들으니까 시험에 드는 것입니다. 문제에 빠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우리의 믿음이 주님 앞에 바로 서 있는지 우리 자신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절대로 물에 빠져있는 신앙으로 살면 안 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주님께만 딱 시선을 고정하고 믿음으로 나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영어 NIV 번역을 보면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다 같이 시선을 주님께 고정시키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시선을 주님께 고정시키자.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면 우리는 백전백승입니다. 그러나 환경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고 내 자신을 바라보면 빠지는 것입니다. 시험에 빠지고 염려, 근심, 걱정에 빠지고 문제에 빠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아무리 풍랑이 거세도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우리는 풍랑을 거슬러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걸어갈 수가 있습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사람 바라보고 환경 바라보고 흔들리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누가 뭐라고 그런다고 금방 시험에 들고 낙심하고 누가 나를 업신여기고 무시하면 낙심하고 상처받고 분노하고 그러지 말고 누가 나를 알아주든지, 안 알아주든지, 무시하든지, 안 무시하든지, 나에게 뭐라 그러든지 간에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혹시 우리가 사람을 바라보고 환경을 바라보고 물에 빠지는 경우가 있어도 주님이 오셔서 우리를 붙들어서 건져주십니다. 14장 31절입니다.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작은 자여. 믿음이 작은 자여. 나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왔으면 그냥 와야지, 왜 의심하고 걱정하고 물에 빠지느냐. 우리가 시험에 들 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시험에 드느냐.

우리가 무슨 일 때문에 충격을 받고 상처를 입으면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충격을 받고 상처를 받느냐 말씀하실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이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리 큰 문제가 내게 풍랑을 일으키며 달려와도, 엄습해와도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믿음으로,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붙드셔서 물에서 건져주시고 배에 오르시니 풍랑이 잠잠해졌습니다. 14장 32절입니다.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예수님께서 우리 배에 오르시면 풍랑이 잠잠해집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업의 문제, 어떤 문제의 풍랑이 일고있어도 잠잠해지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나서 신앙생활 잘하다가 완전히 세상으로 나갔다가 큰 풍랑을 만나 주 앞으로 돌아온 지현호 목사님 간증을 드립니다. 지금 올리브선교회를 만들어서 선교사님을 섬기고 중보기도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귀한 목사님이신데 원래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난 착실한 모범생이었는데 늘 경찰이었던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아버지를 존경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6학년 때 영웅처럼 여겼던 아버지가 뇌종양으로 쓰러지시고 반신불수가 되고 언어로 말도 못 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아버지 건강을 위해서 40일 동안 간절히 작정 기도를 드렸는데 작정 기도가 끝나고 난 후에 아버님이 천국을 가셨어요.

도저히 어린 아이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우리 아버지를 이렇게 데려가실 수가 있나. 제가 언젠가 기도하는 가운데 깨달은 것 중의 하나가, 주님께서 가르쳐주시기를 이 땅에서 오랫동안 병으로 너무 고생하고 중병에 걸린 분들을 주님께서 때때로 일찍 데려가시는 것은 온몸을 완전히 건강하게 만들어주시고 치료해주고 회복시켜주기 위해서 눈물도, 근심도, 걱정도, 고통도, 괴로움도 없는, 다시는 질병으로 고통당하지 않는 천국으로 미리 부르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믿음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술을 먹고 방탕한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과부인 어머니가 자기 자녀들을 돌보기도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외삼촌이 신장이 나빠서 위독하게 되니까 신장을 이식해준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막 술 먹고 들어와서 난리 치면서 절대 엄마 신장 떼어주면 안 된다 그러는데 어머니가

“언젠간 너도 십자가의 복음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아들아, 너를 축복한다.”

그 말을 하고 신장을 떼어줬어요. 그 수술 후유증으로 40대였던 어머니가 2년 동안 지팡이를 짚고도 허리도 펴지 못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죽음과 이해할 수 없는 어머니의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더 삐뚤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서 동네 건달들과 어울려 다녔는데 고난이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고난의 풍랑이 계속 몰아닥치는데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교통사고로 죽는데 음주운전 차량이 동생 몸 위로 지나가가지고 죽어버렸어요.

더 그냥 분노가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동생 쳐 죽인 사람 가만두지 않겠다. 죽여버리겠다. 가슴에 칼을 품고 다녔습니다. 어머니가 날마다 눈물로 기도합니다. 그 아들이 죽었는데 어머니는 집에 있는 예수님 사진을 보면서 그저 “하나님은 내 마음 아십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 아십니다.” 그러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완전히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서 완전히 삐뚤어져 나갔는데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면서 교회에 가서 일대일 양육 성경 공부 좀 하자고. 안 한다, 안 한다. 어머니가 그 마지막 너에게 한 가지 소원이 있는데 일대일 양육 교육 한 번 받는 거라고 부탁을 하는데 정작 그 교회에서는 동네에서 소문난 건달이고 술주정뱅이인 그를 아무도 양육해주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 성도님이 새벽기도를 하는데 ‘네가 양육하라.’ 하는 음성을 듣고 그래서 이 청년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났는데 눈물로 기도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 제가 죽어서라도 이 형제가 살 수 있다면 도와주세요.”

그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는 남을 죽이려고 사는데 이 사람은 누구길래 나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주나. 거기서 마음이 녹아지기 시작해가지고 그때부터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하고 회개하면서 변화를 받아서 완전히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목사까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고난의 풍랑이 거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몇 해 전에는 어머니가 길에서 쓰러지셨는데 어머니를 병원에 입원하고 보니까 알츠하이머 치매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기억을 다 잃어버리고 그런데 그 치매에 걸렸는데도 입에서 중얼거리는 말씀은

“하나님, 고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보자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 기억도 못 하면서 성경 말씀을 외우면서 이 말씀만 중얼거리시더랍니다. 그런데 고난의 풍랑이 얼마나 거센지 어머니를 돌보던 아내마저 과로해서 또 쓰러졌어요. 그래서 어머니도 돌봐야 되고, 아내도 돌봐야 되고 그런데 하나님이 얼마나 은혜를 주셨는지 그 고난의 풍랑 가운데서도 어느 날 집에서 설거지를 하는데 감사 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주께 감사하세 그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라”

할렐루야.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했더니 6개월 만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치매로 아무 기억도 없던 어머니가 다시 정신이 회복돼서 정상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 고통당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자로 서는 것입니다. 인생의 희노애락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우리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공급이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고난의 풍랑은 누구에게나 다가옵니다. 그러나 풍랑 위로 걸어오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감으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전진하십시오. 어떤 거센 풍랑이 다가와도 넉넉히 감당하고 이길 수 있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 주님여 이 손을>

1절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 하소서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어떤 풍랑이 다가와도 예수님만 바라보고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말씀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편집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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