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하여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원년을 맞아 이산화탄소 배출 0%를 만들기 위한 첫 나무심기 행사를 3월 22일 강원도 횡성에서 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나무심기 의지를 다졌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0”으로 만드는 것으로,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를 흡수 저장해 3,400만 톤 목표의 탄소중립을 위해 첫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강원영서?수도권 지역 743ha(여의도 2.6배) 면적에 198만 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수종 조림(641ha)과 경관 개선 및 미세먼지저감 등의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조림(64ha) 등 탄소흡수원의 조성을 통해 8,173톤의 CO2를 흡수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하여 3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해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국토를 물려주기 위하여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