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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안토니 블링컨 한미 외교장관 회담…인도-태평양 평화・안정・번영의 핵심 축 강조

- 미얀마 군・경찰의 폭력 사용 즉각 중단, 정치 지도자의 즉각 석방 촉구

등록일 2021년03월18일 12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3월 17일 서울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외교부 청사에서 정의용 한국 외교장관과 회담에 앞서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3.17. 외교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17일 오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장관과 만나 양 장관이 취임한 이래 첫 회담을 개최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확대 회담 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추가 협의를 위해 장관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1:1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을 거듭했다. 이날 확대 80분, 단독 25분 총 1시간 45분 진행했다. 단독 회담에는 성김(Sung Kim)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및 외교부 북미국장만 배석했다.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임을 재확인하고, 한미관계를 호혜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특히, 양 장관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북한・북핵문제가 시급히 다루어야 할 중대한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양 장관은 대북정책 관련 양국 간 완전히 조율된 전략 마련과 시행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미국 대북정책 검토 과정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각 급에서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하여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 간 협력을 계속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민주주의・인권 등 공동의 가치 증진과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미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면서 △기후정상회의(4.22)와 P4G 정상회의(5.30-31)의 성공적 개최, △코로나19 대응 및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지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최근 미얀마 내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미얀마 군・경찰의 폭력 사용 즉각 중단, 정치 지도자의 즉각 석방 및 민주주의의 조속한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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