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한국 지역 리그인 ‘2021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스프링(이하 코리안 오픈 스프링)’이 13일 오후 2시에 개막한다.
올 시즌 첫 국내 챔피언을 가리게 될 코리안 오픈 스프링은 오는 4월 18일 결승전까지 약 5주간 대장정을 치른다.
코리안 오픈 스프링은 총상금 6천만원 규모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글로벌 포인트가 수여된다.
또한 준우승팀에게 상금 천만원을 비롯, 참가팀 전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코리안 오픈 스프링에는 CLOUD9, DWG KIA, Talon Esports, T1, SGA eSPORTS, StarRise, Faust, Team Viper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리그는 세계적인 e스포츠 명문 구단들이 대거 참여함은 물론 기존 팀들 또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수준 높은 명경기가 연이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 오픈 스프링은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을 도입해 리그 경기 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리그 구조상 모든 팀이 같은 상대와 두 번 이상 겨뤄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라이벌이 등장하고 복수전이 펼쳐지는 등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 오픈 스프링 개막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경기 생중계된다.
개막전 이후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월요일 저녁 7시에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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