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병원 이력을 통해서 자신의 신체를 완벽하게 케어, 각종 질병으로부터 미리 예방할수 있을까.?
무병장수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디지털헬스 플랫폼 선도기업인 (주)라이프시맨틱스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사업 비젼 발표와 함께 코스닥 상장 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라이프시맨틱스는 '라이프레코드'를 통해 개인 건강 데이터의 생성및 수집, 저장,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가치사슬을 단계별로 저장, 클라우드 기반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유형을 가진 채 산재해 있는 건강 데이터를 통합, 이종 시스템및 기기의 데이터를 연동하여 질병을 예측하고 익명화및 암호화를 통해서 비대면 진료는 물론, 의료마이데이터를 구축 차후 디지털 치료제는 물론 디지털헬스 분야의 풀 비즈니스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치료제의 경우, 의학적 장애와 질병 예방, 관리, 치료를 위해 기존 치료제를 대체및 보완할 수 있는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에서는 디지털치료제 인허가 관련 제반 법적 근거와 의료자원 효율화를 위한 건강보험 적용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혁신의료기술평가 대상에도 포함 하는 등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현재, 라이프시맨틱스의 주요 디지털 치료제 제품은 호흡재활 프로그램인 '레드 필(Redpill) 숨튼'과 암환자 에후 관리 프로그램인 '레드필 케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레드필 숨튼의 경우 호흡기 질환의 모니터링, 증상개선및 활동량 증진 유도 솔루션이며, 레드필 케어는 암환자의 올바른 예후 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두 제품 모두 국내 주요 대학병원 임상실험을 통해 치료효과가 확인 되었음을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 분야의 비대면 진료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원격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비대면 중개 솔루션인 '닥터 콜(Dr.Call)'로 지난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민간 1호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 임시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플램폼 선도기업으로 출발한 (주)라이프시맨틱스사는 핵심기술인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기반으로 의료 마아데이터, 디지털 치료제, 비대면 진료등의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다.
이날, B2B와 B2C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서 고객사가 원하는 디지털헬스 서비스를 개발, 커스트마이징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가진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해 7월 기술성 평가에서 두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으며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중임을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000,000주로 주앋 공모 희망가는 9,000~12,500원으로 예상되며 오는 8~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1~12일 일반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장은 오는 3월말 예정으로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편,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는 "B2B의료 마이테이터 사업의 본격화, B2C 의료 마이데이터및 비대면 진료 솔루션 출시, 디지털치료제 상용화를 통해 본격적이니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상장 후 성공적인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미국 FDA 임상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헬스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미래 전망적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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