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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2월 28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등록일 2021년03월04일 14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2월 28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7절~11절)


포토샵 / 조현상 기자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본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지 또 지성전과 기도처, 집에서 예배를 드리던지 어디든지 예배드리는 곳에 주의 성령의 역사가 함께하여 주셔서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고백할 때 믿음의 고백이 우리에게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이 모두에게 기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의 성령이여 우리에게 임하여 주옵소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귀한 사명을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 382장(통:432장)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 찬송, 존귀,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드리는 모든 처소에 성령으로 운행하여 주시옵소서. 흑암의 권세가 떠나가고 문제가 해결되고 병이 고침 받으며 주님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어지게 하시고 예배가 회복되며 우리 모든 일상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 주옵소서.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귀한 사명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복음성가 : 사랑하는 자여>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설교말씀>

오늘은 고린도후서 4장 7절~11절 말씀 가지고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코로나19를 지나가면서 우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 가를 깨닫게 됩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되어서 이 핸드폰 하나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화상 통화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눈에도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고 하는 것 때문에 온 세계가 절망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1년 4개월 만에 온 세계를 뒤덮어서 2월 27일 현재 전 세계 확진자가 1억 1,400만 명, 사망자가 252만 명. 그리고 세계에서 제일 잘산다고 하는 최강대국인 미국에서만 사망자가 50만 2,000명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이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우리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온 세계 사람들이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우리의 죄와 허물을 고백하고 우리 주 하나님께 돌아 나와야 합니다.

주님 앞에 나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 살아가는 동안에 정말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 의미 있고 보람 있고 행복하고 기쁘고 복된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라

첫째로 우리는 이 어려운 시대를 지나가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7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다. 할렐루야. 우리는 질그릇같이 연약한 존재입니다.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우리 힘으로 이루려고 하는 모든 것들이 늘 한계에 부딪힙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고 늘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 힘으로 뭘 해보려고 발버둥 치다가 실패하고 좌절하고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능력과 권세를 갖고 계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질그릇에 표현했는데 이 질그릇에 밥을 담아 놓으면 밥그릇이 됩니다. 국을 담아 놓으면 국그릇이 됩니다. 그런데 이 질그릇에 보석을 담아 놓으면 보석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질그릇 같은 우리 인생에 보배 되신 예수님이 오셔서 내 삶에 좌정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순간 보배로운 존재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위대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요, 보배롭고 존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십니다. 주님이 나를 도우십니다. 주님이 일생 살아가는 동안 나와 함께 하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주시고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주님이 도우시는 능력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철저하게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백하고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믿음은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지혜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2장 5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지혜를 의지하면 우리는 실패할 수밖에 없고 좌절을 하고 상처투성이인 인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계신 전능하신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우리는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고통도 괴로움도 넉넉히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리켜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나는 못 하고 주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나는 못 합니다. 주님 나와 함께하여 주옵소서, 주님 나를 도와주옵소서. 나의 일생이 주님의 손에 붙들려 주님이 가장 귀하게 쓰는 그러한 복된 주님의 자녀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 같은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십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 시편 37편에 우리에게 우리가 나아갈 삶의 모습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37편 3절~5절입니다.

야훼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할렐루야. 내 안에 보배로운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주님께 여러분의 인생을 맡기십시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절대로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주님이 도와주셔야 우리의 인생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복된 인생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코로나19 같은 이러한 재앙이 올 것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이것이 1년 4개월이 지나도록 끝이 보이지 않고 언제 끝날까,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우리 대한민국이 백신 막 시작해서 두 번 다 맞고 나서 12월까지 다 맞고 나면 그로부터 3, 4개월을 지켜보고 난 후에야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된다. 그렇게 계산해보니까 내년 2022년 3월, 4월이나 지나야 이전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또 변종 바이러스라고 하는 것이 나와 가지고 또 변수가 생겼습니다. 이것이 또 확산되면 또 이것을 맞고 그러고 나면 시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아마 마스크를 1년 이상 계속 쓰고 다녀야 하는 그러한 상황에 처해있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면 주님이 우리의 일생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2. 고난 중에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라

둘째로 우리는 어떠한 고난이 다가와도 고난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은 사도 바울은 그 일생이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고난을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넉넉히 이겨내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도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고난을 겪었는데 고린도교회에 보낸 2번째 편지에 그 내용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3절 이하입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말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서도 그 안에 계신 전능하신 주님만 믿고 의지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그는 승리의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분, 어떤 고난이 다가오고 어떤 문제가 다가오고 어떤 질병이 여러분에게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뒤로 물러나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다가오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고난의 밤을 지나고 있지만, 반드시 희망의 새벽이 밝아올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환난 풍파가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절대로 그 환난 풍파 앞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8절입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할렐루야.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환난과 풍파가 우리를 둘러싸고 둘러싸고 둘러싸도 우리는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절대 둘러싸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어서 말씀합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그렇습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우리는 낙심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박해를 받아도 우리는 버린 바 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거꾸러뜨림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우리는 망하지 않습니다. 넘어졌다 또 일어나고, 넘어져도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서 7전 8기의 믿음으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뒤로 물러가지 마십시오,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사도 바울이 그런 일생을 살았습니다. 그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그 많은 고난에 둘러싸여도 그것을 벗어내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다시 일어나면서, 박해를 당하여도 사람들에게 버린 바 되었어도 주님께 버린 바 되지 아니하여 붙들림을 받아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도로 쓰임을 받고 그의 일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록을 보면 AD60년 경에 네로 황제 시대에 그가 붙잡혀서 참수형을 당해 순교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적인 사람이라 자기가 죽을 날이 가까워 온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사랑하는 영적인 아들인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 것이 그의 마지막 편지인데 그 마지막 편지에 유언과도 같은 말씀을 남깁니다. 디모데후서입니다. 4장 7절, 8절입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쳤다. 이와 같이 위대한 고백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삶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에 이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한평생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의 경주를 잘 마쳤다.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앞에 설 때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칭찬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주인이 돌아와서 그 종들과 회계할 때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이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이 두 달란트를 남겼을 때 이와 같은 칭찬을 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우리가 언제 주님이 나를 부르실지 모르지만 내 삶에서 정말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게 하라

셋째로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생명이 나타나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10절입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예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은 부활의 영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그래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빌립보서 3장 10절, 11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더 이상 이 세상에서의 죽음이 우리를 공포로 몰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 예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삽니다. 죽음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영원한 세계에서의 시작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죽음 앞에서 두려워 떨며 몸부림치지마는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당당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눈물을 흘리고 고통과 괴로움 가운데 때때로 몸이 아프고 질병을 당하고 문제 속에 살았지마는 우리가 저 천국에 가면 눈물도 없고 근심도 없고 걱정도 없고 아픈 곳도 없고 괴로운 것도 없는 기쁨과 사랑과 평안함이 넘쳐나는 그곳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도 바울이 부활 장(章)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담대히 외칩니다. 15장 55절입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7절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한평생 각자 있는 곳에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여 우리를 주님이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다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4장 14절입니다.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우리는 잠시 잠깐 이 세상에 머물러 살다가 가는 나그네들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의 본향이 아닙니다. 우리의 본향은 저 천국입니다. 모든 믿음의 조상이 저 천국 소망을 가지고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의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죽음은 아름답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음 앞에 두려워 떨며 몸부림칩니다. 그 죽음이라고 하는 그것이 본인에게 현실로 부딪혀 왔을 때 얼마나 죽음을 피해 보려고 몸부림치는지 옆에서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죽음의 공포에 몸부림치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의 죽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광스러운 죽음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저희 할아버님이 천국 가셨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서 찬송을 부르는데 우리 할아버님이 눈을 감으시고 편안하게 주무시는 모습으로 환하게 얼굴이 변하시면서 찬양의 수레를 타시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우리 작은 아버님이 할아버님의 맥박을 잡고 찬송을 부르는데 맥박이 나중에 두근... 두근... 두근... “아버님 천국 가셨습니다.” 할 때 그 찬송의 수레를 타고 영광스럽게 할아버님이 천국에 가셨습니다. 딱 1년 후에 할머님이 천국 가셨는데 똑같은 모습으로 온 가족이 찬송을 부르는데 얼굴이 환해지시면서 평안한 모습으로 찬양의 수레를 타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죽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죽음이었는지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두려워 떨고 몸부림치며 고통과 괴로움 속에 세상을 떠나는 일반 사람들과 같은 그러한 죽음을 맞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 앞에 설 때 다 칭찬받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말씀 보면 21절이나 23절이나 상급을 받는 그 칭찬이 똑같습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말씀을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 앞에 설 때 “네가 큰일하고 왔구나, 네가 많은 일 하고 왔구나” 그거 아닙니다. 잘하였도다. 우리가 이 땅에서 업적을 이만큼 크게 쌓아놓고 박수갈채를 받고 온 사람도 있겠고, 아니면 저 시골에 10명, 20명밖에 안 되는 교회에서 고생고생하며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가 올라온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칭찬은 똑같습니다. 잘하였도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여러분 모두가 다 그 칭찬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주님 보시기에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켜 드리는, “잘하였도다.” 인정받는 그러한 일을 감당해서 주님 앞에 인정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잘했다.

저 이 땅에 사는 동안 이렇게 큰일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높은 위치에서 권력자로 일하다가 왔습니다. 주님이 그걸 묻지 않습니다. 너에게 맡겨진 일이 작은 일이든지, 큰일이든지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하고 그 모습을 통해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끼쳤으면, 잘했다.

그 다음이 ‘착하고’ 입니다. 착하고. 여러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인격적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칭찬 못 받습니다. 성격이 강하고 제 고집대로 사는 사람들은 이 칭찬을 못 받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더라도 이 성격이 좀 강해가지고, 죄송합니다. 좀 못 되가지고 성질 잘 부리고 잘 다투고 욱하고 소리 지르고 하는 분들은 주님의 상급을 받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뜯어고치면 됩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의 성격이 예수님을 닮은 온유한 성격으로, 겸손한 성격으로 바뀌어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착하고 충성된 종아. 충성된 종이라는 것은 최선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게을러터진 사람들이 복을 받을 수가 없어요.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뭣 하나 하더라도 정성껏,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아름다운 역사를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이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리고 사람을 감동시켜 드리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수석치과 이민희 원장님의 간증으로 오늘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이신데요, 이분의 치료 받던 환자 가운데 한 사람이 한국에서 일하다가 불법체류자가 된 이란 청년, 알리레자라고 하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치과에서 계속 치료를 받는데 이 3개를 뽑아내고 이제 의치를 집어넣는 수술을 하는데 임시로 치아를 끼워 넣고 마지막 마무리 수술을 받을 때가 됐는데 그만 단속에 잡혀가지고 불법체류로 잡혀서 출입국 불법체류자 단속에 잡혀 끌려갔습니다.

강제로 추방될 그러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아이고 내가 쫓겨가더라도 이 이는 하고 돌아가야 되는데 울면서 이민희 원장한테 전화했습니다. “제가요, 불법체류자로 붙잡혀가지고 지금 여기 출입국관리소에 끌려왔습니다. 곧 추방된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픈 거예요. 그래서 이 이민희 원장이 출입국관리소에 전화했습니다. 제가 돌보고 있는 환자인데 지금 한 번만 더 손을 보면 완전히 치료를 받고 갈 수가 있는데 제가 하루 내 치과 문을 닫고 모든 장비를 갖고 가서 치료 해줄테니까 그 사람 치료 좀 받게 해달라고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합니다.

그런데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전화를 받은 분들이 감동했어요. 도대체 이런 분들이 누구인가. 그래서 4명이 이 사람을 태워서 수갑을 채워서 호송차에 태워가지고 일산에 있는 치과까지 온 겁니다.

그래서 치과 치료 다 받고 그러니까 이 이민희 원장이 그를 호송해 온 출입국 관리소 공무원들 스케일링을 다 무료로 해드리고. 할렐루야. 갈 때 김밥과 음료수까지 싸서 보냅니다.

지금 자기는 붙잡혀 가고 출국당해서 쫓겨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자기를 호송차에 태워가지고 와보니까 일산에 있는 병원인 거예요. 그래서 이 청년이 어리둥절 해가지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냐고. 그래서 이민희 원장이 말합니다. “다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더 감동스러운 것은 그 원장님과 간호사 둘이서 돈을 모아 가지고 갈 때 여비에 보태 쓰세요. 그 청년이 그 돈을 받고 엉엉 웁니다. 그것을 지켜본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 다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슬림인 이 청년이 예수의 사랑에 얼마나 감동되었겠습니까. 엉엉 울면서, 그리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아름다운 사랑의 흔적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은 쉬이 지나갑니다. 한 번뿐인 인생입니다. 의미 있게, 보람 있게, 행복하게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리고 이웃을 감동시켜 드리며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다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삶에 순간순간 주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십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주님의 손 꼭 붙잡고 꼭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1절)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2절)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 주시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주시네 위로함 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을 쉬는 동안

살피신 다 약속하셨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우리를 이렇게 주님 사랑하셔서 오늘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들 힘들어합니다. 다들 고통 가운데 어찌할 바를 모르고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러나 주님이 함께하시고 주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서 앞으로 남은 우리의 일생도 인도하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이 어려운 시간을 지나가면서 주님 앞에서 내 자신을 다시 살펴보게 하시고 나와 주님과의 관계, 나와 이웃과의 관계 잘못된 것 있으면 다 바로 세워서 우리 주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다가 주님 앞에 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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