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이광형 신임 KAIST 총장의 예방을 받고 있다. 2020.03.03. 국회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임 총장이 KAIST의 '글로벌 가치' 추구로 세계 10위권 대학에 진입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사회를 거쳐 선임 이광형 신임 KAIST 총장은 향후 대학경영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IST는 1971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했지만 근래 들어 '경쟁력 성장 추동력이 예전만 못하다' '학교 청렴도가 낮다'는 등 비판을 받아왔다. 일각에서는 KAIST를 쇄신 대상으로 여기는 시선도 있다.
새롭게 KAIST를 이끌게 될 이광형 신임 총장은 '세계적인 가치'를 선도함으로써 학교 성장을 이루고 비판 불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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