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이 방위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의 ’21년도 신규 지원과제를 지난 2월 26일 모집하고 있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무기체계의 개조개발을 지원해 업체의 연구개발 투자를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지원과제에 대하여 총사업비의 75%까지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과제 선정 시 △ 중소.벤처기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 대기업.중견기업 지원과제에는 중소.벤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을 때 참여 비율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8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중이며 이중 중소.벤처기업 과제가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산도 지속적으로 증액(‘14년 21억 → ’21년 465억)하여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 과제에 대한 개조개발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하여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으로 예산을 증액하고 과제 지원 금액을 확대하여 우수 국방 중소.벤처 기업의 수출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신규 지원과제 공고는 2월 26일(금)부터 방위사업청(www.dapa.go.kr)과 국방기술품질원(www.dtaq.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지원과제는 4월 23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7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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