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후생노동성이 백신을 구매해 놓고 주사기 사용에 등한시하다가 백신 수천만 회분을 못 쓰는 것은 물로 백신 보관 냉동고가 고장나 또 많은 백신을 버리게 되면서 일본 국민이 정부를 향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버리게 되는 백신은 의료 종사자에 대한 선행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백신으로 보관용 냉동고가 고장이 발생해 최대 1,000회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고 후생노동성이 3월 1일 21시경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의료 종사자에 대한 선행 접종분을 보관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보관하는 초저온 냉동고 지난달 26일 자정에 고장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1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고장으로 보관되어 있던 백신 1,032회분의 백신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후생노동성은 사고 발생 의료기관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일 냉동고 제조사가 의료기관에서 냉동‧냉장고를 회수하여 고장의 원인을 조사 할 예정이라고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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