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이 대법원 앞과 지역을 오가며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한 가운데, 경북 고령·성주·칠곡지역의 도·군의원들과 봉사단장 등도 한마음 한뜻으로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칠곡군 왜관시장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한데 이어 19일에는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며 법관 탄핵사태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와 거짓 해명으로 문제가 된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였다.
지역에서도 대법원장 사퇴에 공감하는 여론이 일면서 광역·기초의원 등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부터 경북도의회 ▲박정현 ▲이수경 ▲정영길 의원을 비롯해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 ▲김명국 부의장 ▲김선욱 ▲나인엽 ▲배철헌 ▲배효임 ▲이달호 의원,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 ▲전수곤 부의장 ▲구교강 ▲김성우 ▲김영래 ▲도희재 ▲배재만 ▲황숙희 의원,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김세균 ▲심청보 ▲이재호 ▲최인희 ▲한향숙 의원이 자발적으로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노성환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칠곡군 미래봉사단 박길자 봉사단장과 박남희 당원협의회 칠곡군 여성위원장도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정 의원은“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도·군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치와 공정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