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산림청은 22일(오늘) 오전 충남 논산시 벌곡면, 충북 영동군 매곡면, 경남 하동군 악양면 등 총 3건의 산불이 진화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경북 예천 산불은 주불 진화 완료 후 잔불 정리중이며, 경북 안동은 진화율이 90%라고 전했다.
앞서 밤사이 투입이 어려워 지상진화 인력 중심으로 산불 진압에 나섰던 산림청이 날이 밝는 즉시 산불진화헬기를 총동원해 진화를 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7시 10분쯤 일출과 동시에 전국 국가 '산불진화헬기' 72대를 산불 현장에 모두 투입해 산불 진압에 나섰다고 발혔다.
어제(21일) 경북 안동과 예천, 경남 하동, 충북 영동과 충남 논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 더해 바람이 강하게 불어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늘 오후부터 강풍이 예고 되자 오전에 날이 밝는데로 곧바로 진화헬기를 투입해 오중 중에 산불을 잡겠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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