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 국민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온 지 1년이 지났다.
이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곧 시작하는 예방접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바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을 도입하는 단계부터 안정적인 접종까지 예방접종 전 과정에 대한 임무를 맡고 있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 10개 부처와 관계기관의 150여 명이 백신의 신속한 도입과 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꼼꼼한 검토를 통한 도입
우리가 사용할 코로나19 백신
19일(금) 기준,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추가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의 도입을 확정했다.
해외에서 도입한 백신은 유통 과정을 거쳐 국내의 의료기관과 접종 센터에 배포한다.
백신을 선정할 때에는 개발 단계에서 임상적인 안정성과 유효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개발 플랫폼, 공급시기, 구매 조건을 전문가 및 관계부처의 충분한 논의 후 도입을 결정한다.
우리 국민은 본인의 우선순위에 맞는 시기에 각 지역의 접종 센터 또는 의료기관에서 예약하고 접종을 하면 된다.
먼저 2월 26일(금)부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및 65세 미만 입소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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