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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나흘만에 2100선 '회복'

등록일 2017년03월02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증시]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훈풍에 나흘 만에 다시 2100선을 회복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75% 오른 2107.33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내린 611.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0.65% 상승한 2105.19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뉴욕 증시 등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2100선을 4거래일 만에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날 의회 연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일제히 뛰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46% 오른 2만1115.55로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2만1000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7% 상승한 2395.96, 나스닥 지수는 1.35% 오른 5904.03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9% 오른 1만9643.56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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