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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성 오리발 귀순, '노크부대‘ 이번엔 바다로 노크 무너진 경계…철책 뚫렸나?

등록일 2021년02월17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북한 남성이 발견된 강원도 고성 제진 해안가. [자료사진 더코리아뉴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16일 아침 신원미상자가 발견돼 군이 긴급 출동해 신원 미상의 남성을 붙잡은 결과 북한에서 월남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견된 곳은 강원도 고성 제진 해안가로 이곳에 잠수복과 오리발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군 관계자는 17일 “전날 고성지역 해안가에서 잠수복과 오리발이 발견된 것으로 안다”며 “동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검문소 일대에서 신병을 확보한 남성이 착용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며 이 남성이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를 통해 월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잠수복을 착용했다고 해도 한겨울 차가운 바다를 헤엄쳐 월남하는 것은 일반 사람으로는 어렵다는 의견들이다. 이에 따라 군과 정보 당국은 이 남성이 북한에서 특수한 신분의 현역군인 인지 등에 대해 다방면으로 신원을 확인하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나이는 20대 초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발견된 북한 남성 1명은 전날6일 오전 4시 20분께 동해 민통선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중 검문소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군은 작전 병력을 투입해 오전 7시 20분께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은 지상작전사령부와 합동으로 해당 부대의 경계 태세에 문제가 없었는지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부대는 작년 11월 북한군 남성의 ‘철책 귀순’과 2012년 10월 북한군 병사가 군 초소 문을 두드려 귀순 의사를 표시한 일명 ‘노크 귀순’이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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