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더코리아뉴스 공기지능센터에서 전해드리는 대기오염 예보입니다.
다시 강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찬바람이 하루 내내 불고 종일 추운 날씨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5도를 보이지만 체감 추위는 이보다 휠씬 낮습니다.
한편, 추운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에는 폭설이,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이 불고 있는데, 이 강풍은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바다에는 거센 풍랑이 몰아치고 있어 안전한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일시 대피해 안전을 확보해야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대기 중에 있던 중국발 미세먼지는 날아가 공기질은 깨끗합니다.
바람으로 인한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기 때문인데, WHO와 환경부 기준 모두 전국 ‘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실내 환기를 하기 좋겠지만 강풍과 폭설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되도록 짧은 시간 여러 번의 환기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모레부터 추위가 풀리지만 다시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는 탁해지겠습니다. 봄으로 가면서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 시 여분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코리아뉴스 대기오염 예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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