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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백신 40만 회 접종 분 도착…다음주 의료진부터 접종 개시

등록일 2021년02월15일 21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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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도착해 하역하고 있는 모습.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우리나라보다 1주일 정도 앞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는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40만 회 접종 분이 12일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이날 하역한 백신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 제품으로, 일본의 첫 보급 물량이다.

현지 NHK 등 다수의 언론들은 이날 후생노동성 전문가 회의가 최근 화이자 백신이 안전하고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이르면 14일 정식으로 승인을 결정했다며 지난 12일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다음주 중순 백신 접종을 개시할 것이고 의료진 1만 명이 초기 대상자들이라고 밝히면서 일본 정부는 올해 중반까지 전체 인구 접종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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