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10일)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기질도 대체로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오후에 중서부 지역은 먼지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한편, 동쪽과 일부 전남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건조한 상태입니다. 불씨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 구름 많다 한때 흐리겠고, 강원영서 지역은 낮 동안 산발적인 빗방울과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도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강원산간으로 낮 한때 빗방울과 눈이 날릴 때가 있겠습니다.
남부지방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다소 춥지만 낮에는 10도 안팎으로 온화하겠습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아침 서울 기온 -1도로 어제 아침보다 5도나 높게 시작해 한낮 기온은 영상 8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낮 동안 미세먼지 걱정도 없고 날은 포근해졌지만 동해안 지방은 수일째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예보]
연휴동안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날은 구름 많거나 다소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설 연휴, 추위와 눈비 걱정 모두 없겠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고,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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