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유승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전기 승용 300대 ▲전기 화물 30대 ▲전기 이륜 27대 ▲전기 버스 1대 ▲수소차 55대에 대해 올해 시행에 들어간다.
전기차는 ▲승용의 경우 대당 최대 1,100만 원 ▲화물은 대당 최대 1,900만 원 ▲이륜차는 대당 최대 330만 원을 보조한다.
이와 같은 “21년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계획”으로 9일부터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 공고 후 22일부터 전국의 해당 자동차 제작사·대리점을 통해 접수받는다.
수소차의 경우는 대당 3,250만 원을 보조하며, 22일 사업계획을 공고한 후 3월 8일부터 전국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접수받는다. 전기·수소차 구매 지원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 법인, 단체 등이며,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을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 044-300-4253) 또는 해당자동차 제작사 및 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차량 매연저감, 조기폐차 사업 등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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