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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식별구역 국산 장비 투입…장거리레이더 체계 LIG넥스원

등록일 2021년02월08일 20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레이더 복합 운용개념도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이 8일 LIG넥스원과 약 460억 원 규모의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거리레이더는 최근 러시아와 중국이 빈번하게 침범하고 있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내 항공기 등을 감시/식별하는 레이더로서, 이 레이더에서 탐지한 자료는 방공작전 수행을 위하여 공군의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전송된다.

    * KADIZ : Korea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 MCRC : Master Control and Reporting Center

공군의 장거리레이더는 그간 국외도입으로 운용되어왔다. 이번 LIG넥스원 계약으로 체계개발을 통해 노후된 외국산 장비를 국산 장비로 대체할 예정이다.

장거리레이더는 과거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 중 일부 성능 미충족으로 2017년에 사업이 중단되었으나, 2019년에 그간 보다 향상된 국내 기술수준과 기술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국내 연구개발로 재추진이 결정되면서 이번 체계개발 계약을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체계개발은 재추진되는 사업임을 고려, 개발 성공에 대한 책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업체가 개발비의 65%를 투자하는 정부와 업체 간 공동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노후 장거리레이더 교체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체계개발은 과거 대비 6개월 단축된 48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며, 최근 기술발전에 따라 신규 확보 및 심화 개발한 기술 등을 적용하여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체계개발 이후에는 양산을 통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노후 국외 장비를 교체하여 전력화 배치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기영)은 “성공적인 체계개발에 이어 전력화 완료 시 KADIZ에 대한 보다 면밀한 감시가 가능해지며, 기존 국외에서 도입했던 레이더를 국산 장비로 대체함에 따라 국내 방위산업 활성화 등 국가 경제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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