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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 달여 만에 골은 "모우라의 찐 패스…200m도 달릴 수 있다!"

등록일 2021년02월08일 09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가 특유의 카메라 세레머니를 하는 모습

[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한 달여 동안 골 가뭄에 시달리던 손흥민이 동료 루카스 모우라의 드리볼 패스를 이어 받아 가볍게 좌측 구석으로 골을 때려 넣으면서 득점을 올리면서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에 선택되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최신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을 케인과 손흥민의 연속 2골 득점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연패 부진을 끊고 9위에서 8위로 올라서면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케인이 원톱에 2선에 좌측 손흥민, 모우라, 라멜라가 공격을 이끌면서 전반전을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골은 후반에 터졌다. 후반 9분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고, 4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모우라의 패스가 함께 오른쪽으로 질주하던 손흥민에게 가볍게 패스, 70m를 전력질주한 손흥민은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번째 골로 쐐기를 박는 골을 작열시켰다. 올 시즌 손흥민의 리그 13호 골이 한 달만에 나온 순간이었다.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최근 경기 결과가 나빴다. 팀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었다. 오늘 경기는 반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면서 "축구는 쉬운 스포츠가 아니다. 항상 좋은 순 없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그동안 쉽지 않았음을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70m를 단 5초 만에 돌파한 뒤 모우라를 패스를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한 골에 대해 "70m든 80m든 팀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200m도 기어코 달릴 수 있다. 골은 제가 넣었지만 모우라가 다 만들어줬다. 정말 빠른 속공을 한 뒤 완벽한 패스를 내줬다. 모우라에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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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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