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2월 7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이사야 44:3~5]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야훼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야훼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예배순서]
예배로 부르심 : 시편 106:1-5
찬송 : 1장(다같이)
신앙고백 : 사도신경(다같이)
찬송 : 309장(다같이)
기도 : 윤도균 장로
성경봉독 : [이사야 44:3~5] 다같이
찬양 : 찬양대
[이영훈 목사 설교]
1. 갈급함을 해소해 주시는 하나님
모든 갈급함은 하나님만이 채워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아무리 헤매고 다녀도 갈급함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바닷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해갈이 되지 않는 것처럼 세상의 것을 아무리 채워 넣어도 우리의 갈급함은 점점 커져만 갈 뿐입니다.
주님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처음과 나중이 되시며 모든 것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고 메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사 44:3).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찾을 때 모든 갈급함이 해소되고 참 기쁨과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성령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갈급함을 채워주시기 위해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우리가 삶에서 갈급함을 느끼는 것은 돈, 명예, 건강 같은 것들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은 받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충만함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능력이 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안에 성령의 생수 강이 흘러넘쳐야 합니다(요 7:38~39).
성령의 능력을 받고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3. 존귀히 여김 받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로 여겨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산업과 분깃이 되어 주시며, 우리의 목자가 되어 일생토록 푸른 풀밭으로 인도해 주십니다(시 16:5, 시 23:1~4).
복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면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주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의인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복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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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johsang@disf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