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 과학기술분야 미래 신직업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교육, 재택근무, 온라인 소비 등 비대면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산업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해 등장이 상상되는 미래 신직업을 제안 받는다. 중·고등학생 및 성인 2개 부문에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오는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공모주제에 대한 신청서와 5분 이내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인재진로지원센터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기본요건 적합성을 검토하는 1차 심사와 주제적합성, 독창성 및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 1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재단 이사장상 표창장을 수여하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만원, 2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공모전 참가자(팀)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 권도 제공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따른 우리 사회의 미래 신직업에 대해 모든 사회 주체가 참여하여 함께 제안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기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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