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유성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원활한 감염병 대응 업무 수행을 위해 수의‧간호‧보건 분야 신규공무원 19명을 시기를 앞당겨 선발해 감염병에 대응하기로 했다.
세부 채용 인원은 ▲수의 7급 2명 ▲간호 8급 9명 ▲보건 9급 5명 ▲보건 연구사(공중보건) 3명 등으로 원서 접수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이후 필기시험,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순으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치러진다.
이는 지난해 간호·보건 분야는 6월, 보건 연구 분야는 10월 실시하던 것에 비해 4개월 이상 빠른 일정이다.
시는 이번 채용으로 중요도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감염병 대응 업무 관련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보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응시 자격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노동영 운영지원과장은 “시급성을 고려해 시험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세종시 지방공무원 공개 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2월 중순경 시청 누리집(시험정보)에 공고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9급은 6월 5일에, 7급은 10월 16일 전국 동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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