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팬데믹 일본 후생노동성 28일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어제(27일) 하루 ▽ 도쿄 973명, ▽ 오사카 357명, ▽ 가나가와현 386명, ▽ 사이타마현 247명, ▽ 지바현 258명 등 전국에서 3,970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오사카에서 23명, 도쿄에서 18명, 가나가와현에서 9명, 홋카이도에서 6명, 지바현에서 6명, 아이 치협에서 4명, 후쿠오카현에서 3명, 나가노현에서 3명 등 총 90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37만7,012명의 사망자 총 5,401명으로 증가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등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들은 27일 현재 1,043명(+47)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담당 고노 규제 개혁 담당 장관은 27일 밤 기자들에게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접종은 빨라도 4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부는 가능한 한 다음 달 하순부터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이후, 노인, 기초 질환이 있는 사람, 그 이외의 사람 순으로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경찰청은 코로나 감염자 가운데 자택 등에서 대기 중 갑자기 악화하여 사망한 사람은 197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다. 연초 이후 급증하고 있다며 1월에만 벌써 75명으로 이미 지난달을 웃돌고 있다면 지난 25일에도 집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료 기관 이외에서 사망한 사람 등에 대해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검시 및 부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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