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기상청이 다양한 기상현상을 국민이 직접 기록하고, 변화하는 기상기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38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사진은 물론, 영상도 함께 공모한다. ▲일반부문은 기상·기후 관련 기상현상이나 자연재해 등에 대한 사진 또는 영상을, ▲특별부문은 기상정보의 가치 있는 활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공모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특별상 등 총 40점을 시상한다.
특히, 일반부문 입상 후보작 7점의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해, 공정성과 국민 참여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수상작은 3월 19일(금)에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구름 △번개 △용오름 △햇무리 △태풍 등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기록한 지난 수상작 859점은,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아름다운 기상 현상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 다양한 날씨의 모습을 국민 여러분이 직접 기록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입니다.”라며, “특히, 이번 심사에 국민투표 제도가 도입된 만큼 국민과 기상청이 함께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 (www.kmaphoto.co.kr)을 통해 1월 28일(목)부터 2월 25일(목)까지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제38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사무국/070-443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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