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국회의장, “독일 한국규격 KF94 마스크가 인정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길”

- 박 의장,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 예방 받아 -

등록일 2021년01월27일 05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병석 국회의장이 1월 26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의 예방을 받고 있는 모습. 2020.01.26. 국회.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의 예방을 받고 “우리는 한국규격 KF94 마스크로 코로나19를 방역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독일이 최근 대중교통 및 상점 이용 시 유럽 규격 의료용 마스크(FFF2) 착용을 의무화한 것으로 아는데, KF94 마스크도 인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 의장은 또 “독일은 탄소중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앞선 나라”라면서 “한국도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만큼 글로벌 이슈에 대한 많은 경험을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펜슈툴 대사는 “한국과 독일은 경제구조가 유사하고 고도의 산업화를 달성한 나라로 양국 모두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는 것은 도전과제”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 정책을 공표한 만큼 한국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또 라이펜슈툴 대사는 “KF94 마스크를 독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는 제안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한국과 독일은 분단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나라라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작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조건 없는 남북국회회담 개최를 제안한 만큼 독일도 지속적으로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펜슈툴 대사는 “북한에서 반응을 보이지 않음에도 한국이 계속해 한반도의 평화를 포기하지 않는 점에 매우 높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한 만큼 독일도 지속해서 한국의 정책을 지지할 것”이라 말했다.

예방에 독일 측에서는 하나 베커 서기관이 참석했고, 국회 측에서는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