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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군 심해잠수사(SSU), 혹한기 구조작전 전술…가라앉은 선박을 탐색

-해군 해난구조전대, 1월 20일부터 3일간 진해군항 일대에서 혹한기 내한(耐寒)훈련 돌입

등록일 2021년01월22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들이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서 실시하는 동계 혹한기 내한훈련 중 겨울바다를 가르며 핀 마스크 수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해 군항 일대에서 심해잠수사(SSU)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혹한기 내한(耐寒) 훈련을 펼치고 있다.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조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육체적‧정신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해잠수사들의 겨울철 수중 적응과 극복, 팀워크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첫날인 20일에는 SSU 특수체조에 이어 핀마스크(FIN/MASK) 수영훈련을 실시했다. 21일에는 가라앉은 선박을 탐색하는 스쿠바(SCUBA, Self-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해상 생존능력 배양을 위한 팀별 고무보트 페달링(Pedaling)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해난구조전대는 지난 1950년 9월 1일 ‘해군 해상공작대’로 창설되었으며, 각종 해양 재난구조 및 재해 현장의 최선봉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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