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팬데믹, 일본 후생노동성 19일 0시 기준에 따르면 어제(18일) 하루 ▽ 도쿄 1,204명, ▽ 오사카 431명, ▽ 가나가와현 957명, ▽ 사이타마현 328명, ▽ 지바현 363명 등 전국에서 4,925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오사카에서 10명, 아이 치협에서 7명, 지바현에서 5명, 사이타마현에서 5명, 가나가와현에서 5명, 후쿠오카현에서 4명, 교토 부에서 3명, 도쿄에서 3명 등 총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33만6,177명의 사망자 총 4,596명으로 증가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착용 및 중환자실 등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8일 현재 973명으로 확인되었다.
도쿄에서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작년 11월경부터 감염 후 병상 부족으로 집에서 요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출처 : NHK
한편 도쿄에서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작년 11월경부터 감염 후 병상 부족으로 집에서 요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 수는 17일 현재 9,000명을 넘어 역대 최다로 도쿄 신주쿠 구의 40대 남성과 그 가족이 NHK 등 언론 취재에서 현재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극한 상황이라고 증언했다.
또한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에 체류 경력이 없고 감염자와의 접촉도 확인되지 않은 시즈오카현의 남녀 3명이 이 변종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이 확인된 시즈오카현의 20대에서 60대 남녀 3명이 해외 체류 경력이 없고,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자와의 접촉도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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