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팬데믹,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7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820명(해외유입 5,90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54,19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610(확진자 8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7,806건, 신규 확진자는 총 58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8명으로 총 57,554명(80.1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3,0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0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36명(치명률 1.72%)이다.
한편 정부는 16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평가 및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2주 연장(전국)했다. 이외 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8㎡당 1명 이용(수도권) 등 제한적으로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런 결정은 완만한 환자 감소세에 따른 것으로 바이러스의 겨울철 활동성 증가 등 위험요인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마련하기로 하고 고향방문·여행자제 권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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