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팬데믹, 일본 후생노동성 16일 0시 기준 통계에 따르면 어제(15일) 하루 ▽ 도쿄 2,001명, ▽ 오사카 568명, ▽ 가나가와현 872명, ▽ 아이치현 352명, ▽ 사이타마현 490명, ▽ 지바현 504, ▽ 후쿠오카현 361명 등 전국에서 7,133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오사카에서 12명, 아이치현에서 11명, 도쿄에서 10명, 가나가와현에서 10명, 홋카이도에서 6명, 효고현에서 5명, 지바현에서 3명, 시즈오카현에서 3명, 교토 부에서 2명, 사이타마현에서 2명, 히로시마현에서 2명 등 총 78명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검사를 시행하기 전 사망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곧바로 장례식을 치르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또한 통계에도 누락시키고 있어 일본 경찰청이 이 같은 사망자 시신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도쿄는 15일 두 번째로 많은 2,001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해 이 중 65세 이상은 334명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이 발견되었고 감염자 가운데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31만8,484명의 사망자 총 4,433명으로 증가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5일 현재 934명(+14)으로 병실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13일 하루에 5만 7,218건(12.5%로 WHO 권고 검사 대비는 5% 미만이다.)의 PCR 검사 등이 실시되어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은 수의 검사로 일관하고 있어 검사 건수를 낮추어 확진자를 줄이고 있다는 일본 국내 여론이 매섭게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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