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일본 후생노동성 14일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어제(13일) 하루 ▽ 도쿄 1,433명 ▽ 오사카 536명, ▽ 가나가와현 767명, ▽ 아이치현 319명, ▽ 사이타마현 392명, ▽ 지바현 422명, ▽ 효고현 285명 등 전국에서 5,871명의 감염자와 함께 97명의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별로는 도쿄에서 13명, 오사카에서 13명, 가나가와현에서 13명, 효고현에서 11명, 지바현에서 9명, 아이 치협에서 9명, 사이타마현에서 7명, 홋카이도에서 4명, 교토에서 2명, 기후현에서 2명, 나가사키현에서 2명, 시즈오카현에서 2명, 나라현에서 1명, 미야자키현에서 1명, 야마구치현에서 1명, 야마가타현에서 1명, 오키나와에서 1명 구마모토현에서 1명, 이시카와현 1명, 후쿠오카현 1명, 이바라키현에서 1명, 나가노현에서 1명, 등 총 9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30만 4,752명 사망자 총 4,289명 등 큰 폭으로 늘어났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3일 현재 900명으로 병상 부족 등 사실상 의료붕괴를 겪고 있다.
또한 11일 하루에 2만 1,995건의 PCR 검사 등이 실시되어 26.6%의 높은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근거로 한국 등 포함한 11개 국가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의 특별왕래를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 기업이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등에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재계의 목소리와 함께 일본 국민 역시 변종 바이러스 해외유입보다 고 투 캠페인으로 여행을 장려했던 정책으로 국내 확산이 크다며 해외유입 핑계로 비즈니스 입국을 막는 것은 고 투 캠페인으로 방역에 실패한 정책을 덮으려는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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