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일본 스가 요시히데 정부 코로나 보건 실태가 고무줄 확진자 발표로 일본 국내에서도 신임을 얻지 못하고 정권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1일 7천 명대 중반이었던 확진자가 불과 하루 만에 3천여 명이 줄어든 4명대로 낮아졌다는 마술을 선보였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2일 0시 기준 어제(11일) 하루 ▽ 도쿄 1,219명, ▽ 오사카 480명, ▽ 가나가와현 695명, ▽ 사이타마현 347명, ▽ 지바현 340명 등 전국에서 4,876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면서 어제(11일) 비교해 약 3천여 명 가까이 줄어들어다는 발표를 해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또한 ▼ 오사카부에서 7명, ▼ 홋카이도에서 5명, ▼ 군마현에서 5명, ▼ 아이 치협에서 4명, ▼ 도쿄에서 4명 등 총 4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총 29만4,348명의 총 4,128명으로 증가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1일 현재, 864명(+12)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 7일 하루 5만 2,128건의 PCR 검사가 있었다.
한편 신종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 일본에서 개발 된 관절염 치료제를 투여하면 사망률이 낮아졌다는 연구 성과가 영국의 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다고 일본 NHK가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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