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 공군 Yokota 기지에 배치되어 있는 21 특수작전비행대 소속 CV-22B 틸트로터 수송기
[뉴서울타임스] 장상호기자 = 주일 미 공군 Yokota 기지에 배치되어 있는 21 특수작전비행대 소속 CV-22B 틸트로터 수송기가 1월 8일 훈련비행을 위해 기지를 이륙하고 있다.
21 특수작전비행대는 오키나와 카데나 기지에 사령부가 있는 353 특수작전비행군 예하부대로 영국에 배치됐던 352 SOG 예하부대로 MH-53 Pave Low 특수전 헬기를 운용했으며 2007년 해체된 후 2019년 7월 1일 요코타 기지에서 재창설되며 CV-22를 운용한다.
오키나와 카데나 기지에 배치되어 있는 MC-130J 특수작전수송기는 70여명의 특수작전병력을 탑승하여 임무지역에 낙하산으로 투입되는 장거리 침투전력이고 요코타 기지의 CV-22는 30여명의 특수전 병력을 직접 전장에 수직착륙을 통해 정밀하게 투입하고 퇴출할 수 있는 수송기로 운용되는 까닭에 21 SOS가 북한 김정은 참수부대로도 알려졌다.
주일 미 공군 요코타 기지에 배치되어 있는 353 특수작전비행군 예하 21 특수작전비행대 소속 CV-22 틸트로터 수송기가 2020년 12월 14일 일본 시즈오카 후지 훈련장의 복합무장훈련센터에서 야간 착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21 SOS는 훈련장의 헬리콥터 착륙 구역의 높고 낮은 지형에 대한 정찰에 이어 야간의 낮은 가시성하에 착륙을 위해 접근하는 훈련을 실시하며 유사시 다양한 환경과 지형에서 높은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투력을 연마했다.
[사진 미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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