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한 자. 1월 10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성경 : 역대상 4:9~10]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넗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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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주일설교]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은 모든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결국 그 삶이 형통하게 되지만 늘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문제 앞에 낙심하고 절망하다가 결국 실패하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하여 축복의 내일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1. 우리는 존귀한 자이다.
야베스는 어머니가 고통 중에 낳은 자녀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는 그를 다른 자녀보다 더욱 소중히 여겼습니다.
야베스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독생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고통 가운데 구원을 받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통당하심으로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의 신분이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 어떠한 사람이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금 주님께서 우리를 존귀한 자녀로 보신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한사람, 한 사람 구별하여 불러주신 보배롭고 존귀한 자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2. 주님이 주시는 복을 소유하라
세상 모든 사람은 복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복은 모두 일시적이고 제한적인 것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야베스는 하나님께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라고 복을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가 구한 복은 ⓵영역을 넓혀달라는 것. ⓶주의 손으로 도와달라는 것. ⓷근심이 없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은 복을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영역이 넓어져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 끝까지 높일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환난을 겪을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와주심으로 모든 문제를 헤쳐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환난 중에도 주님과 늘 동행하여 낙심하지 않고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입니다. 2021년 새해엔 여러분 모두가 존귀한 자녀다운 존귀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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