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일본 후생노동성은 31일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어제(30일) 하루 1만8,057건의 PCR 검사 가운데 ▽ 도쿄 944명, ▽ 오사카 307명, ▽ 가나가와현 432명, ▽ 아이치현 294명, ▽ 사이타마현 244명 등 전국에서 3,841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어 21%의 높은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어 일본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의문을 제기하면 실제 감염률은 10배 이상 높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효고현에서 11명, 오사카에서 8명, 가나가와현에서 5명, 도쿄에서 4명, 홋카이도에서 3명, 아이 치협에서 3명, 군마현에서 3명, 교토 부에서 2명, 지바현에서 2명, 나라현에서 2명, 기후현에서 2명, 미에현에서 1명, 사이타마현에서 1명, 미야기현에서 1명, 오카야마현에서 1명, 이와테현에서 1명, 히로시마현에서 1명, 에히메현에서 1명, 구마모토현에서 1명, 후쿠오카현 1명, 후쿠시마현에서 1명, 나가사키현에서 1명, 나가노현에서 1명, 시즈오카현에서 1명, 가고시마현에서 1명, 등 총 5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23만1,935명의 사망자 총 3,456명으로 증가하면서 일본 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등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들은 30일 현재 668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한 통계는 지난 27일 검사한 건수 통계로 이날 하루에 1만8,057건의 PCR 검사가 진행된 결과라는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 절대 미흡한 대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대비해 한국은 일 평균 10만여 건의 검사로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선제적 검사를 통해 감염사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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