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행복 칼럼니스트 한메산 작가의 국내 창작 그림동화책 ‘아기 하마 덩’이 파랑새미디어에서 개정판으로 재출간됐다.
한 작가는 그간 에세이 ‘행복노트’와 카툰집 ‘아루마루 모놀로그’를 출간했으며, ‘엽기한자’를 통해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한 인기 작가이다.
태어날 때부터 똥 모양의 꼬리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 하마 덩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그림동화는 그동안 네티즌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저자가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선보인 아기자기한 그림책이다.
보통의 동화가 1페이지부터 순서대로 읽어나가는 구성이라면, 아기 하마 덩은 다르다. 중간 페이지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끌고 나가는 독특하고 참신한 구성이기 때문이다.
독자는 아기 하마 덩과 그의 꿀벌 친구인 윙윙과 함께 책 이곳저곳을 오가며 모험을 하다, 신기하게도 첫 페이지인 1페이지로 돌아와 이야기를 끝맺게 된다.
그림동화책 ‘아기 하마 덩’의 개정판을 재출간한 파랑새미디어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깨뜨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구성”이라며, 이밖에도 아이들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어린이들의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는 장치가 책 구석구석에 있어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책 ‘아기 하마 덩’이라면 더욱 깊게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리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한껏 키울 수 있는 책이자, 아이에게 진정한 용기와 우정이란 무엇인지, 좋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육아책으로 육아맘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그림동화, 한메산 작가의 ‘아기 하마 덩’.
오늘날, 코로나19로 방에만 갇혀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 떠나는 즐거운 모험 한 권을 선사해보는 것도 무척이나 의미 있을 것 같다고 파랑새미디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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