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삼성전자, 단말부터 장비까지 5G 상용제품 공개

등록일 2017년02월27일 12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삼성전자의 5G 상용 제품군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서울타임즈 전기전자] 고대승 기자 =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차세대 5G 통신 상용 제품 제품군을 모두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5G 서비스를 위한 △소비자용 단말 △기지국 △차세대 코어네트워크 장비를 선보였다. 개별적인 5G 시제품이 아닌 칩셋부터 단말, 네트워크까지 5G 상용제품 풀 라인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5G 제품 라인업은 RFIC(비접촉식 IC카드) 핵심 칩을 탑재한 단말과 기지국으로 28G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5G 단말을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하기만 하면, 5G 기지국이 이를 자동으로 인식, 별도 세팅 과정 없이 최대 1Gbps 속도로 무선 인터넷, 음성 통화 등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할 5G 기지국은 가볍고 작아, 가로등, 건물 외벽 등 건물이 밀집된 도심 어디에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28GHz 대역을 활용해 최대 10Gbps의 데이터를 단말에 전송할 수 있다. 5G 통신망은 주파수 대역 특성상 4G LTE 통신망과 비교해 더 많은 기지국 구축이 필요하다.

또 삼성전자는 5G 네트워크의 리소스 관리, 실시간 데이터 트래픽 분산처리 등을 담당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코어장비도 공개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유연한 네트워크 자원관리, 실시간 트래픽 분산처리가 가능하고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본격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고정식 무선통신서비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로 설계되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한 5G 상용 제품들을 활용해 5G 첫 번째 서비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5G 고정식 무선통신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5G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5G 고정식 무선통신서비스는 5G 통신 서비스의 초기 형태로 각 가정, 사무실 등에 광케이블을 설치하지 않고도 최대 1Gbps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에서 광케이블을 매설하는 FTTH 기술을 대체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버라이즌과 워싱턴 D.C. 뉴저지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올 4월부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5G 고정식 무선통신서비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8년 초에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약 5년 전부터 차세대 5G 무선통신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미국〮일본〮중국〮유럽〮한국 등 전 세계 통신사업자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밀리미터파 대역을 활용하는 제품뿐 아니라 6GHz 이하 대역을 지원하는 제품 라인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대승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