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어제(28일은 ) 춥지는 않았지만 온종일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득메워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오늘(29일)도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는 탁한 가운데 아침부터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늘은 북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경기, 강원(강원영동남부 제외)은 낮 한때 눈이 오겠고, 충청, 전북은 낮~저녁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남 해안은 낮 한때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종일 비 또는 눈이 오겠으나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낮~저녁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흩날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29일)은 - 제주도 : 5~10mm, - 서울, 경기, 강원(강원영동남부 제외), 충청, 전북, 경남 해안 : 5mm 미만, 예상 적설(29일)량은 강원산간 : 1~3cm, 서울, 경기, 강원(강원영동남부 제외) : 1cm 내외, 충청, 전북, 제주도 : 1cm 미만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4도가 되겠습니다.
대기정체는 물론, 중국에서 스모그도 계속해 유입되겠습니다.
아침 시간대 가장 짙겠고, 낮 동안에도 공기 중에 오염물질이 내내 남아있다가 밤부터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5.0m,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2일까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목요일은 찬공기가 더욱 깊숙히 파고들겠고, 아침에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올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강력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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