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환경부가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맞춤형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25곳을 선정하고 28일 이를 공개했다.
이에 문제해결형으로 선정된 강릉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 통합 환경플랫폼을 구축한다. 환경정보융합 빅데이터 등은 본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되고 이는 도시의 생태복원 및 시민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도 쉽게 접하고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그린(GREEN)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자연재해 및 기후위기에 취약한 공동화된 도심지역을 우선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쓰레기, 악취, 상습침수 등 환경문제로부터의 안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녹색전환 사업이 필요함에 따라 “환경오염을 예측하고 해결하는 환경통합플랫폼 구축, 생태복원 사업 시행”을 한다.
이에 따라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환경측정망 설치, 환경정보융합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GIS기반 환경데이터 제공하여 환경정보의 접근성과 신속성을 개선하고, ② 도심의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도시 남북을 잇는 생태축을 중심으로 생태복원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청정 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 ③ 시민, 공공, 지역사회, 교육기관,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리빙랩을 통해 환경도시 디자인, 환경모니터링, 시민환경 디바이스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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