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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시아 군용기 19대 무더기로 동해 카디즈에 진입 기체는?…한미공군기 대응 출격

등록일 2020년12월26일 16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K_방공식별구역(카디즈(KADIZ))을 침범한 러시아 A-50 조기 경보 통제기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지난 22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면서 우리 공군이 대응출격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것고 관련해 러시아가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번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침범과 관련해 미국은 "도발적인 작전"이라며 전략폭격기를 남중국해로 출격시켜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군사 강대국들의 이권이 걸린 문제로 자기들 계산에 따른 신경전으로 구한말 러일전쟁, 청일전쟁과 같이 우리 국방력을 무시하고 한반도 주변 하늘에서 벌어지고 있어 우러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우리 군의 강력한 국방력 건설이 매우 절실한 시점이다.

러시아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깜깜한 새벽, 출격 준비를 마친 러시아 폭격기가 이륙해 한반도 주변 남지나해 공역에서 중국과 연합훈련을 진행한 영상이다.

K_방공식별구역(카디즈(KADIZ))을 침범한 중국 H-6 폭격기

이번 영상에는 러중 나라 폭격기를 호위하는 모습은 물론, 중국 폭격기 호위 장면도 공개했다.
두 나라는 이번 훈련이 제3국을 겨냥한 건 아니라고 했지만, 이어진 양국 외교장관 전화 회담에선 미국의 일방주의에 대항해 협력하자고 입을 모으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다분히 한국, 일본, 대만을 겨냥한 훈련으로 여기 미국을 향한 군사적 압박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신행정부 “조 바이든” 정부 출범을 앞두고 강조하고 있는 한·미·일 안보 협력을 경고하는 상대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볼 수 있다.

이날 미국은 "도발적 공중 작전"이라며 "한국의 우려를 강력 지지"한다고 밝힌 뒤, 곧바로 괌에서 B-1B 전략 폭격기 2대를 남중국해로 출격시켜 대응에 나서면서 기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신경전 한복판에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19대는 어제 동해 북방과 이어도 남방 동중국해에서 연합 훈련을 한다며, 이동 과정에서 우리 카디즈를 들락거리면서 우리 공군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장면을 연출시키고 있다.

K_방공식별구역(카디즈(KADIZ))은 우발적 충돌 시 영공의 방위를 위해 영공 외곽 일정 지역의 상공에 설정되는 공중구역이다.

중국과는 카디즈에 대한 충돌을 막기 위해 한중 군사 직통 망이라도 있지만, 러시아는 아예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우러를 자아내고 있다.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에 강한 유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촉구했지만, 허공에 퍼지는 메아리처럼 러시아와 중국은 자기들 입맛대로 수시로 K_방공식별구역(카디즈(KADIZ))를 들락거리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K_방공식별구역(카디즈(KADIZ))을 침범한 러시아 A-50 조기 경보 통제기

이번에 카디즈를 침범한 러시아 A-50 조기 경보 통제기는 IL-76 수송기를 기반으로 만든 러시아의 조기경보기이다. 현재 러시아군과 인도군에서 운용 중이다. 5명의 승무원과 10명의 항공관제사가 운용하며 총 40대가 제작되었고 현재도 제작 중이다.

치명적인 단점은 IL-76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과 탑재된 레이더 시스템인 쉬멜의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연료를 만재 시 이륙이 불가능해 연료를 소량만 가지고 이륙한 뒤에 공중급유하는 방식으로 이용한다. 또한 E-3의 9시간보다 임무 지속시간이 다소 떨어진다. 여기에 소음도 높은 것도 큰 단점이다. 그리고 무거운 기체 때문에 미국의 기체보다 높게 올라가기 힘들어 가뜩이나 좋지 않은 레이더의 성능이 떨어져 470km 밖에 있는 전투기를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러시아 군용기와 함께 카디즈를 침범한 중국 H-6 폭격기는 러시아의 투폴레프 Tu-16을 면허 생산해 폭격기로 운용하고 있다.

현재 57대 배치되어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는 폭격기로 쌍발 제트엔진을 사용하며, 최대이륙중량은 79t으로 P-8 포세이돈 또는 보잉 737과 동급이고, 200t인 B-52나 B-1의 절반이 채 못되며, 30t인 F-15K의 2배가 약간 넘는 크기다. 영국의 V 폭격기와 비슷하다.

항속거리 6,000km인 H-6 폭격기에는 사거리 2,000km인 CJ -10 순항미사일 6발을 장착할 수 있어 하와이 미군까지 공격이 가능하다. 중국에서 하와이까지는 7,000km 정도 된다. HN-3도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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