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기자 = 미호요가 오리지널 버추얼 캐릭터 '루미'를 활용한 월페이퍼 애플리케이션으로 팬심(心) 공략에 나선다.
17일 미호요(miHoYo Limited)는 자사가 개발한 월페이퍼 애플리케이션 ‘N0va Desktop’을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N0va Desktop’은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버추얼 캐릭터 '루미'가 등장하는 월페이퍼 애플리케이션으로, 화면 대기 시간에 따라 인사 등 액션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루미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해 신체 움직임, 표정은 물론 근육과 피부의 모습 등이 실제 사람처럼 정교하고 세밀하게 구현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 5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2월 기준 누적 조회 수 1천만 뷰를 넘어섰다.
회사 측은 앱과 영상은 물론 버추얼 캐릭터 ‘루미’와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현재 ‘N0va Desktop’의 PC 버전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사전예약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즐길 수 있다.
미호요의 류웨이 대표는 “미호요는 최고의 기술로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오랜 소망이다”며 “게임, 애니메이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루미’에 적용된 기술들은 앞으로 많은 개발자들이 콘텐츠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미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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