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매년 봉사활동을 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설천교회(목사 김성수)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쌀을 올해에도 기탁했다고 남해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일 밝혔다.
교회에서 이날 기탁된 쌀 230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천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목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급식 봉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신도들과 의논하여 쌀을 기탁하게 됐고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원근 설천면장은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설천교회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설천교회(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는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과 이미용 봉사, 성품 기탁 등 꾸준히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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