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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운 소위, 전문하사 복무 중 공군 장교로 임관

- 전문하사로 이끌어 준 주임원사처럼 리더십 갖춘 간부되고 싶어

등록일 2020년12월03일 15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공군은 지난 1일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노승환(소장)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145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공군 병장과 전문하사를 모두 거친 안일운 소위(만 28세, 정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 소위는 2017년 공군병으로 입대하였으며, 2019년 4월 전역과 동시에 전문하사로 임관해 단·중거리 유도 무기 운용 담당으로 근무하던 중 제145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에 합격했다.

안 소위는 병사로 복무하던 시절, 자신을 전문하사로 이끌어 주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준 주임원사의 리더십을 본받으면서 부서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장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안 소위는 전문하사로 근무하며 임무 수행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학사사관후보생 시험을 준비한 끝에 합격할 수 있었다.

안 소위는 “병사, 부사관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부하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겸손한 자세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관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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