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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다시 겨울 추위, 서울 -4℃…서해안·강원 눈 날리고 파도 높아

등록일 2020년11월28일 02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주말인 오늘(28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고, 서해안과 강원도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새벽까지 비 가 온 후 점차 개겠습니다. 한편,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밤사이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지고,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도에는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파주와 철원 -8도, 서울 -4도, 대전 -1도, 대구 0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낮 기온도 서울 3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3∼4도 낮아 춥겠습니다.

영하권 추위는 일요일을 지나 다음 주까지 내내 계속될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0~4.0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28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산간 눈)이 오겠고, 30일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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