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장상호기자 = 대한민국 공군 F-35A 프리덤 나이트 공격기가 지난 26일 임무 비행을 마치고 석양을 받으며 기지 활주로에 착륙하고 했다.
공군은 40대의 F-35를 제작사인 미국 록히드마틴에 주문하여 현재까지 24대를 인수했다. 나머지 기체는 내년 말까지 전량 인수하여 전력화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3대 핵무기 개발기관인 샌디아국립연구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F-35A 공격기의 내부 폭탄창에 B61-12 개량형 저위력 전술 핵폭탄을 장착하고 마하 1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며 투하하는 실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B61-12는 미국이 핵무기 현대화 계획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최대 50kt의 폭발력과 함께 폭발 강도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고 목표물을 30~60m 오차범위 내로 정밀 타격할 수 있어 평양 주석궁 인근의 100~150m 지하에 만들어진 ‘김정은 벙커’도 파괴할 수 있어 강력한 ‘핵 벙커버스터’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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