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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영동 밤부터 비나 눈 내일까지…낮부터 기온 뚝 ↓

등록일 2020년11월26일 02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대체로 맑은 날씨와 함께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2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점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고, 저녁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 북부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지겠고, 저녁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각각 3도와 2도로 영상권에 들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매우 큰 폭으로 떨어져 주말 아침,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됩니다.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더해져 공기 질이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은 '나쁨' 인천·강원 영서·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불어오는 찬 북서풍에 의해 흩어지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대전 기온은 3도로 출발해 한낮에 12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 5도 안팎으로 출발해 낮에는 15도에 육박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건조 현황과 전망>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6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해안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밤(18시)부터 강원 영동에 비가 예상됨에 따라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동풍의 영향으로 27일과 28일 강원 영동에 비가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29일은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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