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IT·AI 초 강국인 우리나라가 올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G20 의장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이다. 사우디는 회의 직후 우리 측에 모두 다 "놀라웠다. 전부 다 놀라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를 비롯해 2주간 이어진 화상 정상회의 뒷이야기를 전하면서 G20 정상회의 후 주최국인 사우디의 기술진과 장관, 고위급 인사들 모두가 한국의 화상회의장 준비와 디자인, 사우디의 국기색과 맞춘 녹색 회의장을 아주 인상깊게 봤다는 메시지를 셰르파(교섭대표) 채널을 통해 우리측에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후에는 주최국인 베트남측에서 "한국의 세팅이 세련되고 멋지다"라며 "비법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들어왔다는 소식도 전했다.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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