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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전국이 최고 추위 꽁꽁 얼어붙어…한낮에도 종일 찬 공기

등록일 2020년11월23일 00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3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출근길은 겨울처럼 춥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강한 한기가 밀려오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내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어제와 비교해 기온이 무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가는 중부 내륙과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 아침 파주와 철원은 영하 6도, 대전 영하 1도, 안동도 영하 5도 등으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2~4도가량 밑돌며 종일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7도, 서울 낮 기온은 6도, 광주 10도, 부산 14도에 머물겠습니다.

하늘은 맑겠지만 강원 북부 동해안은 새벽 한때 약한 비가 지나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먼바다에는 풍랑이 높게 일겠습니다. 이에 따라 항해와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0m로 대체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동풍의 영향으로 26~27일은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간지방에는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하겠고, 금요일에는 영동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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