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가 일본을 연일 강타하면서 적은 검사 건수에도 또다시 최다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치권은 수수방관하는 듯한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일본 NHK 21일 0시 기준 보도에 따르면 어제(20일) 하루 ▽ 도쿄 522명, ▽ 오사카 370명, ▽ 가나가와현 208명, ▽ 아이치현 202명, ▽ 홋카이도 304명 등 전국에서 2,425명으로 1일 발표로는 19일 2,388명을 하루만에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오사카부에서 4명, 효고현에서 3명, 사이타마현에서 3명, 홋카이도에서 2명, 지바현에서 1명, 도쿄에서 1명의 총 14명의 사망자도 발생해 연일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2만9,067명의 사망자 총 1,98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중 인공호흡기 착용과 중환자실 등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등 중증 환자는 20일 현재 291명(+11)으로 연일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검사를 늘리지 않을뿐더러 이미 지난 검사 건수만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20일 발표에서 지난 18일 하루 3만0,932건의 PCR 검사를 했다고 후생 노동성이 발표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